‘중고’ 사업에 뛰어드는 대기업들 (삼성 중고폰)
삼성전자가 이전의 현대자동차가 했던것처럼 ‘중고’ 시장에 진출을 알렸다.
삼성전자가 품질을 인증한 리뉴드폰(Renewed) 을 국내 시장에 직접 내다 파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국에서는 삼성닷컴 ‘인증 중고폰 Certified Re-Newed)’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어서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국가에서 삼성닷컴을 통해 ‘인증 중고폰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미국 삼성닷컴 기준 △100% 삼성 인증 부품 △1년 보증 △새 배터리·디스플레이 △새 포장 박스 등을 앞세워 갤럭시S22과 S21 시리즈 인증 중고폰(리뉴드폰)을 판매 중이다.
미국에서는 신제품 대비 15~30% 낮은 가격에 리뉴드폰을 판매한다.
국내 중고폰 시장은 연 1000만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조원에 달한다.
현재는 SK그룹 계열의 민팃이나 당근마켓 등 중고 플랫폼을 이용해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