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 르노 + 지리?

 

르노코리아 폴스타4 생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폴스타4가 2025년부터 생산을 개시한다는 소식이다. 

 

 

부산에서 만든 폴스타4가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까지 수출을 한다는 얘기다. 

 

2021년 르노 그룹과 폴스타의 모기업인 중국의 지리홀딩스가 협력하기로 한 이후로 나온 실질적 결과물이다. 

 

폴스타2의 경우는 중국차이기에 중국의 청두 볼보 공장에서 생산 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볼보 공장에서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인 폴스타3를 생산하게 된다. 

 

3번째 전기차량인 폴스타4를 한국의 르노 공장에서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위탁 생산이다. 

 

비용 절감과 경쟁력

차량을 개발 생산하는데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다. 

 

그래서 과거에도 꾸준히 일정 부분 공유를 통해서 비용 절감하는 사례들이 있었다. 

 

보통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일부 차종의 경우는 부품 공용화를 통해서 비용 절감을 실시 한다. 

 

과거의 폭스바겐과 벤츠가 그래왔고 벤츠의 부품이 테슬라에 들어갔던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어쩌면 9개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연간 판매 수량이 200만대에 불과한 지리 그룹이 머리를 잘 써서 기존 기업을 이용해 먹는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

 

어쨋든 르노 입장에서는 특별한 차량이 없는 상황에서 노느니 만들자? 라는 개념으로 접근 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