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4 에서 본 모빌리티의 미래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2024에서 모빌리티 관련 혁신상을 받은 수상작을 살펴보면 ‘AUO Corp.’ 의 투명 디스플레이가 단연 꼽히는데
기존의 디스플레이들과 크게 특장점은 없어보이는데..
AUO가 내세우는 방향중의 하나는 이질감 있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보다는 적응이 필요없는 기존의 디스플레이를 개선, 적용처를 확장하여
자율주행이 보편화 되는 세상을 맞이하여 차량의 공간을 일과 휴식을 병행 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 으로의 전환을 이루어지게끔 하는 아이템이다.
데시보드에 국한 했던 디스플레이 영역을 윈도우로 확장하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기존 자동차 완성차 업체인 혼다는 초소형 접이식 개인 운송 수단을 공개했는데
기존의 킥보드와 특장점은 없어보이는데 과거의 만화속 디자인을 전기 이동수단으로 변화를 이루었고
라스트마일용으로 제작된 개인용 전기 이동 수단은 가벼운 무게로 20km 정도 주행 할 수 있으니 차량의 트렁크에 넣고 다니면서 이동 수단으로 사용함에 적합한 형태이다.
AUO는 창문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롤러블 리어시트 디스플레이도 공개해서 혁신상을 수상하였는데 기존의 리어디스플레이와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롤러블이 가능해서 깔끔한 실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디스플레이 전문 업체인 Hisense 는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이용해서 프로젝션과 실내 홀로그램 HUD를 공개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자율 주행 자동차가 보편화 되가면서 차량을 이동수단에 국한하지 않고 엔터테인먼트 장치 및 휴식의 공간으로의 전환 일환으로 보면 된다.
차량의 데이터 및 도로 정보 표시가 가능하며, 헤드라이트는 외부 공간을 프로젝션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국내 기업인 모트렉스가 공개한 인캐빈 박스 XR이다.
후방에 탑승한 탑승객을 위한 장치로 모든 VR과 호환되는 XR BOX이다.
장거리 주행 시 VR 게임 및 가상 관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로 앞서 얘기했던 다른 제품들과 마찮가지로 차량의 실내 공간이 더 이상 이동 공간으로
국한될게 아니라 하나의 공간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모빌리티와 AI의 결합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가속화
자동차 뿐만 아니라 농기계, 항공 등 다양한 이동 수단과 AI의 융합이 가속화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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