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거스 새로운 명물 ‘MSG Sphere’
MSG 그룹에서 라스베거스 중심가에 건설한 스피어! Sphere!
얼마전 뉴스에 하남 스타필드 근처에도 건립 검토를 하고 있다고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MSG 스피어
MSG 하면 무슨 조미료 같은게 떠오르겠지만.. ‘메디슨 스퀘어 가든’ 으로 유명한 그룹이다.
뉴욕 맨하튼에 위치하고 있는 뉴욕 닉스 구장으로 유명한 경기장 이다.
그 MSG가 라스베거스 샌즈와 협력하여 만든 건물인 스피어
동그란 구 형태로 비행기에서도 보이는 기가 막히는 돔이다.
이번 라스베거스 방문때 표를 예매해서 이용했는데.. 와 이 엄청난 광경을 카메라로 담을 수 조차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었다.
좌석은 어느 위치를 정하든 편하게 볼 수 있는데 306번 구역을 중심으로 좌우 까지 비싼 좌석이고 그 옆은 좀 볼만한 좌석이다.
방문 당시 좌석이 괜찮은 자리는 거의 매진? 에 가까워서 208 구역을 골랐는데 나쁘지 않은 위치였다.
외부에서 바라본 스피어 모습
공상 과학 영화의 한장면 처럼 실내를 들어서면 홀로그램으로 각종 이미지 들을 보여준다. 영상에 담기질 않는다.. 주파수 때문인듯 ㅠㅠ
각 구역 별로 섹션이 정해져 있어서 안내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입장하면 된다. 입장구 주변으로는 스낵, 음료, 술 등을 구매 할 수 있는 스낵바와 펍 같은게 있으니 사전 구매해서 관람하면 된다.
그냥 편하게 아~ 주 좋은 영화관에 왔다고 생각하면 된다. 입장료만 해도 대략 십만원 정도 되기에…
관람석에서 본 모습.. 좌석이 생각보다 가파르게 구성되어 있는데 딱히 불편한점은 없고 영상을 시청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이 관람석이 무려 16,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영상이 상영되는 초반 부에는 좀 큰 영화관? 화면 정도로 직사각형 화면에 영상이 나오는데.. 솔직히 초반에는 와.. 이거 완전 당했네? 느낌이었다.
영화를 십만원 보고 주는 느낌이었으니.. 근데 초반 부가 지나면서 돔 형태의 화면 절반에 영상이 나오는 순간
관람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와~ 하고 탄성을 지을 정도로 멋진 광경이었다.
4D 관람처럼 진동, 바람 등등의 효과까지 더해지니 정말 말로 표현 안될 정도의 압도적인 스케일이었다.
미 서부 여행 시 MSG 스피어는 반드시 들러야할 필수 방문지로 무조건 들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