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여권까지? 美 국무부, 트럼프 얼굴과 서명 새긴 ‘건국 250주년 한정판 여권’ 전격 공개!
■ 국가 공식 신분증에 대통령의 얼굴이?
안녕하세요! 글로벌 이슈와 흥미로운 세계 뉴스를 발 빠르게 전해드리는 블로그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미국의 국가 공식 신분증인 ‘여권’과 관련된 그야말로 전무후무하고 파격적인 뉴스입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폭스뉴스 등 현지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가 오는 7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과 친필 서명이 담긴 ‘한정판 여권’을 발행하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국가의 자존심이자 가장 엄격한 보안이 요구되는 신분증에 현직 대통령의 얼굴을 대문짝만하게 새겨 넣는 것은 미국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인데요. 어떤 디자인으로 제작되고 어떤 논란이 일고 있는지 핵심 내용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 ‘트럼프 여권’ 디자인 엿보기 : 독립선언문과 금빛 서명의 조화
이번에 공개된 한정판 여권의 목업(시안) 이미지를 살펴보면 디자인 자체가 굉장히 화려하고 파격적입니다.

- 표지 안쪽(속지) : 여권을 펼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안쪽 표지에는 근엄한 표정을 지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큼직하게 배치됩니다. 배경에는 미국 독립선언문 텍스트와 성조기가 은은하게 깔려 있으며, 대통령의 얼굴 바로 아래에는 번쩍이는 금색 잉크로 트럼프의 친필 서명이 인쇄됩니다.
- 본문 및 뒷면 : 다른 페이지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독립선언문에 서명하는 역사적인 명화(존 트럼불의 ‘독립선언’)가 삽입됩니다. 뒷면 덮개에는 1777년 당시 성조기에 그려졌던 13개의 별 사이에 건국 250주년을 뜻하는 ‘250’이라는 숫자가 중앙에 새겨져 기념비적인 성격을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이 특별판 여권이 기존 미국 여권의 삼엄한 위조 방지 및 보안 기능을 100%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커스텀 아트워크를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어디서,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나?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여권은 오는 7월부터 정식 발급 절차에 들어갑니다.
- 발급 대상 : 미국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발급처 : 오프라인으로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여권사무국에서 직접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합니다. (온라인이나 다른 지역 사무국에서 일반적인 방식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기존의 일반 여권이 발급됩니다).
- 비용 및 수량 : 놀랍게도 이 한정판 여권을 선택하더라도 추가로 내야 하는 수수료나 비용은 없습니다. 다만 제작된 인쇄 재고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선착순으로 발급될 예정이라 수량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 쏟아지는 찬반 논란 : “애국의 상징” vs “개인 숭배인가”
당연하게도 이 여권의 등장을 두고 미국 현지에서는 엄청난 정치적, 사회적 공방이 오가고 있습니다.

- 찬성 측(백악관 및 지지자들) : 백악관 대변인실은 “이 애국적인 여권 디자인은 미국 국민들이 건국 250주년이라는 스펙타클한 축제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위대한 기회”라며 적극 홍보에 나섰습니다. 건국 기념 이벤트의 일환일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 반대 측(역사학자 및 반대파) : 반면 역사학자들과 야당 측은 격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역사학 전문가들은 “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공식 여권에 살아있는 최고 지도자의 얼굴을 넣는 경우는 독재 국가가 아닌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며 ‘기괴한 일(Wacky)’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복귀 이후 달러화 서명 추진, 공공기관 명칭 변경 등에 이어 국가 신분증까지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는 ‘개인 우상화’ 작업의 일환이라는 지적입니다.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화폐나 건물 이름을 넘어 이제는 해외에 나갈 때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여권에까지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가는 시대가 되었네요. 미국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는 유쾌하고 애국적인 굿즈일까요, 아니면 국가 제도를 사유화하는 과도한 정치적 무리수일까요?
미국 사회를 또 한 번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 ‘트럼프 여권’에 대한 여러분의 솔직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자유롭게 댓글로 의견을 공유해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